주변을 정리하는 습관은 복잡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필수적입니다.
정기적으로 방을 청소하고 먼지를 정리하되 쌓여가는 인간관계도 정리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학창 시절에는 보통 지아가 완전히 형성되지 않았기에 어딘지 불편하고 싫은 친구도 힘든지도 모른 채 참고 지내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면서부터는 보다 단단한 자아가 형성되고
자신만의 삶의 기준이 하나 둘 세워집니다.
그에 따라 나와 결이 맞아서 서로 시너지가 나는 사람과 그렇지 않아서 서로 피해만 주는 사람이 보다 명확히 나눠집니다.
오늘은 여러분이 불필요한 큰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서 아무리 친해도 끊어야 하는 사람 유형 두 가지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예 자기 중심적인 사람 자기 중심적인 사람은 자신의 세계 안에서만 살고 있습니다.
그들은 그 속에 갇혀서 애초에 나 말고 생각을 못 합니다.
그들은 모든 화제의 중심이 자기 자신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특징은 유아기 때 필요한 양만큼의 관심을 받지 못해서 형성되는 성격 특질이라고 합니다.
왜 어린 아이들을 보면 자기만 알잖아요.
예를 들어 불필요하거나 형편이 안 돼서 못 사는 경우가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갖고 싶은 걸 갖지 못하면 떼쓰고 조르고 하면서 자신의 만족만을 생각하고 추구하잖아요.
이처럼 어릴 때는 자아가 형성되지 않기 때문에 자신과 타인을 구분하지 못해요.
하지만 이런 특질은 어릴 때는 어려서 그런가 보다 하고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지만 다 큰 성인이 된 후에도 같은 특집이 반복된다면 그건 큰 문제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사람인지 아닌지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요.
그런 사람을 구분하기 위해서는 대화 패턴을 되돌아보면 됩니다.
이 질문 하나만 해보세요. 대화 중 가장 많은 말을 한 사람이 누구인가 모임을 마치고 집에 돌아왔을 때
구성원들이 골고루 대화에 불량을 나눠서 시간을 보냈는지 아니면 특정 한 사람이 대부분의 대화에 불량을 차지했는지 돌이켜 보는 거예요.
자기 중심적인 성향의 사람들은 본인 위주로 대화를 끌고 나가야만 한다는 강박을 가지고 있어요.
그들은 타인의 이야기에는 흥미가 그다지 없습니다.
당연히 들을 생각도 하지 않아요. 타인의 얘기가 조금만 진행돼도 딴청을 피우거나
어떻게든 끊고 끼어들 틈을 찾으려고 하죠.
상대의 말이 빨리 끝나기만을 기다리는 듯한 눈빛을 강렬하게 내뿜고 있어요.
그리고 결국에는 모임의 주제에 상관없이 자신의 감정을 배설하는 데만 집중합니다.
그러면 그때부터 지옥의 문이 열리게 됩니다.
그거 아세요. 듣는 데 쓰는 에너지가 말하는데 쓰이는 에너지보다 훨씬 많이 사용된다는 사실이요
내가 말할 때는 의식의 흐름에 내버려 두면 되지만 들을 때는 정신을 집중해서 정보와 맥락을 생각하면서 저장해야 하죠.
게다가 감정 소모도 함께 하지 때문에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는 행위는 생각보다 큰 에너지를 사용하게 되는 일입니다.
하지만 자기 중심적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감정을 헤아리려 노력하지 않습니다.
공감하는 능력이 없기 때문이에요.
공감하는 능력이 있다면 눈치가 보여서 애초에 그렇게까지 자기 이야기만 할 수가 없습니다.
자신의 행복감에만 취하고 그에 따라 자연스레 주변인들의 기분을 무시합니다.
이런 성향의 사람은 아무리 친하더라도 인연을 끊어야 할 사람 순위 1위입니다.
이 인색한 사람 살다 보면 인색한 사람을 만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재물을 아끼는 태도가 몹시 지나친 사람입니다.
그들은 상대방을 위해 돈을 쓰려 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밥을 같이 먹고도 계산을 할 때는 무표정하게 가만히 멀뚱거리며 자리를 지키기만 합니다.
순간의 어색한 말을 견디면 손해 보지 않는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정신분석학자 지그문트 프로이트가 인색한 사람에 대해 얘기한 적이 있습니다.
그의 심리성적 발달 이론에 따르면 그들은 학문기 고착증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즉 뭔가가 막혀 있는 거예요. 인풋이 있으면 아웃풋이 있어야 하는데 인풋만 입고 아웃풋은 할 줄 모르는 겁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에게 밥을 한 번 얻어 먹었으면 다음 번에는 자기가 한 번 사야 하는 것이고 자기 생일에 선물을 받았다면 상대 생일에 선물을 주어야 하는 거죠.
물론 친한 관계면 이렇듯 자를 재듯 따지지는 않지만 이러한 최소한의 기부엔 테이크 사고를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인색한 사람은 줄 줄 모르는 사람입니다.
돈이 없어서 못 주는 것과는 다른 것입니다.
돈도 있고 여유도 있는데 주지 않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가까이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들은 여러분을 하나의 도구로 생각합니다.
어떤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나 방법으로 생각하는 거예요.
자신의 크고 작은 목적을 달성하고 처리하기 위해서 상대를 이용할 꾀를 부리는 사고를 하는 사람입니다.
하루 빨리 인연을 끊어야 하는 사람입니다.
사람을 손절하는 것이 부담이 되는 분들이 있을 거예요.
하지만 그런 부담을 계속 가지면서 피해를 보는 것보다
단호히 관계를 정리하는 선택이 합리적이고 다른 선택임을 꼭 기억하셔서 아프지 않는 삶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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